7일 중국 여행국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관광이 11% 늘어난 19억건을 기록하는 등 금액으로는 1조위안(1460억달러)에 달하는 호조를 보이면서 관광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중국인의 해외관광은 3.6% 증가한 4750만건을 기록했다.
중국은 서비스산업 비중을 높이는 차원에서 관광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남부 휴양섬 하이난다오(海南島)에 50억위안(7억3000만달러)을 쏟아부어 제2의 두바이로 키우겠다는 발상이다.
중국은 관광수입을 연 12%씩 늘려나가는 한편 관광산업에서 매년 5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5%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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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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