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 뉴욕 맨해튼에 외딴섬처럼 불리던 흑인 밀집거주지역 할렘이 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0년 동안 이 지역의 흑인 인구 비중에 급격한 줄면서 흑인이 더 이상 할렘의 주류가 아니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인구 조사 자료를 인용해 할렘 전 지역에서 흑인의 인구 비중은 2008년 기준으로 10명중 4명꼴로 줄었다. 지난 2000년부터 8년 동안 이 지역의 인구는 10만9천명에서 12만6천명으로 크게 늘었으나 흑인 인구는 7만7천명에 불과해 1920년대 이래 가장 작은 규모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백인 거주자의 비중이 10명중 한명 이상 꼴로 늘어난 셈이다. 이와 함께 히스패닉의 인구 비중도 크게 증가해 현재 센트럴 할렘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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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지역의 흑인 인구 감소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흑인 빈민들이 높은 집세를 내면서 살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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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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