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급등' 日닛케이 3일째 랠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3300선 회복 시도가 무산된 중국 증시를 제외하고는 6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됐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또 다시 부동산 규제의 덫에 발목을 잡혔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49.62포인트(0.46%) 오른 1만731.45로 마감돼 3일 연속 올랐다. 토픽스 지수도 11.56포인트(1.26%) 상승한 931.13으로 마감됐다.
주식 매각을 통해 약 8000억엔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5.54% 급등했다. 미즈호 파이낸셜(6.10%)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4.42%)도 동반 급등했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는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32%나 뛰었다는 소식에 2.50% 뛰었다. 닌텐도도 콘솔 게임기 '위'의 12월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7.27% 급등했다.
쇼센미쯔이(5.28%) 가와사키 기선(5.02%) 등 해운주와 이토츄(1.69%) 등 상품 관련주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96포인트(-0.85%)로 마감돼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B 지수도 0.74포인트(-0.29%) 빠진 254.66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7일 원자바오 총리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몇몇 도시에서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차익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이날 장 웨이신 건설부 부장은 1가구 2주택 관련 대출을 더욱 엄격히 규제하고 투기적 주택 거래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오리 부동산이 0.09% 하락하는 등 부동산 관련주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부동산 대출 비중이 높은 초상은행(-2.09%) 민생은행(-1.98%) 상하이푸둥 발전은행(-1.97%) 등 은행주는 일제 하락했다.
추운 날씨 탓에 다탕석탄(1.44%) 중국석탄에너지(0.93%) 등 석탄 관련주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137.09포인트(0.62%) 오른 2만2416.67로 마감됐다. 전날 3.07% 급등했던 H지수도 1만3246.21로 기록해 104.18포인트(0.79%) 추가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6.22포인트(1.42%) 상승한 8327.62로 마감돼 5일 연속 올랐다.
베트남 VN지수도 1.93포인트(0.36%) 오른 534.46으로 마감돼 3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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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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