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미소금융재단(이사장 이순동)이 6일 두 명의 영세사업자에게 각각 500만원을 대출하는 등 첫 대출업무를 개시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업무 개시 후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대출상담을 진행해 왔다. 대출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수원에 거주중인 고모씨와 이모씨다. 고 씨는 남편의 고물상 사업 실패로 생계를 위해 옷 수선가게를 열었으나 동업한 친구가 일을 그만두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씨는 9세 자녀와 함께 모자세대지원금에 의지해 어렵게 생활하다가 상담을 통해 초등학교 앞에서 떡볶이포장마차를 운영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어렵게 일부 부대 경비까지 마련한 후 대출을 신청한 결과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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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미소금융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고, 좀 더 나은 소득을 창출해 가정을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와 함께 성실한 자세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상담에 임한 분들을 대출자로 선정했다"며 "내달 초까지 37명을 대상으로 약 6억원 가량 추가 대출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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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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