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5일 하나투어에 대해 12월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베이스 효과, 경기회복 및 신종 플루 위험 감소로 인한 대기 수요 폭발로 2009년 12월 패키지 송출객수와 매출액이 급격하게 턴어라운드했다"며 "12월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고, 그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1400만원으로 소폭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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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 2, 3월의 예약자 증가 추세도 긍정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임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1, 2월 모두 12만~ 13만명 정도의 모객이 가능할 전망인데, 이는 사상 최대 월간 송출객수를 기록했던 2008년 동기간의 송출객수와 유사하고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7년 1, 2월 송출객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른 여행 수요 회복과 스톡 옵션 비용 감소 등을 반영해 그는 하나투어의 2010년과 2011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6%, 13%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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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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