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4일 하나투어가 지난해 12월 실적을 발표했는데 지난 4분기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며 "출국자 감소는 신종플루 확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수입원인 패키지수익(매출 비중 74.1%)도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광 목적 출국자가 전년 동월 대비 61.8% 증가한데 이어 올 1~3월 예약률은 전년 동월 비 90~140% 증가를 기록하는 등 폭증세"라며 "고환율과 신종플루에 억눌린 여행수요가 분출하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정부가 '대체 휴가일 도입 및 공무원 휴가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여행업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비슷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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