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업체 강력히 반발..
이날 미국 ITC는 천연가스와 원유를 추출하는 중국산 철강파이프에 대해 10%에서 16%까지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이는 미국이 가장 큰 무역상대국인 중국에 대해 불리한 결정을 한 가장 최근의 사례.
ITC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중국 통상당국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잘못된 보무역주의의 신호"라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철강 수출업자들 역시 "미국 회사가 합법적인 경쟁에서 밀린 것이지 단순히 싼값에 중국산 철강이 수입됐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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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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