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19세기 프랑스 인상파 화가 에드가르 드가의 그림 절도 용의자가 경비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프랑스 경찰은 캉티니 박물관 내부의 감시카메라 테이프 분석 결과 이 그림이 전시되고 있던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을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 코리스트(합창단)'란 제목의 이 작품은 가로 32㎝, 세로 27㎝ 크기로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파스텔화다.
AD
이에 앞서 박물관 직원들은 31일 오전 박물관 전시실 문을 연 뒤 드가의 그림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그림은 전시 용도로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드가의 다른 그림 20여점과 함께 빌려온 것.
도난 당시 이 작품의 가치는 3000만 유로(한화 약 50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박물관 측은 80만 유로(약 14억원)로 추정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