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성금 4억1600만원, 성품 2억9400만원 등 총 7억1000만원 달성 노력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저소득 주민들이 훈훈한 온정 속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2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목표 모금액을 성금 4억1600만원과 성품 2억9400만원 등 총 7억1000만원으로 정하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09년 1월 사랑나눔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쌓인 온정은 3억3600만원으로 모금 목표액의 47%에 이른다.
돼지 저금통을 들고 온 고사리 손에서부터 할머니의 꼬깃꼬깃한 지폐까지, 무명 기탁 등 따뜻한 온정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서대문구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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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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