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최종거래일을 맞아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개장전 수출보험공사의 마바이 물량이 2억불 정도 처리되는 등 하락은 제한적인 상태다.
오전 10시4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 하락한 1169.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최종 거래일이라 거의 수급만 처리하는 정도로 거래를 별로 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외환당국의 종가관리성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도 있는 만큼 현 수준에서 마무리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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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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