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프로트 자산관리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스프로트는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회복하는 데 실패하면서 S&P500지수가 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프로트는 “미국 증시가 15~20년간 지속되는 베어마켓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채권수익률과 저금리를 유지하고, 채권 매입프로그램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지펀드 메니저인 바턴 빅스와 경제 비관론자로 유명한 마크 파버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S&P500지수도 꾸준히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해 스프로트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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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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