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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title="";$txt="새끼의 배설물을 물고 가는 어미 팔색조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size="500,355,0";$no="200912291152586610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亞경제 장용석 기자] 세계적인 희귀조류인 삼광조와 팔색조(천연기념물 제204호)가 제주도 주요 하천 주변 계곡과 곶자왈 숲 지역 등에서 광범위하게 분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전역의 주요 하천 및 계곡, 곶자왈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삼광조와 팔색조의 생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청에 따르면, 삼광조와 팔색조는 지난 5월3일 제주 관음사 계곡에서 처음 관찰된 뒤, 월동지로 이동하기전인 9월27일까지 모두 126개 지점에서 166마리가 서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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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조사 결과, 삼광조와 팔색조는 사람의 활동영역을 벗어난 해발 100~800m 사이의 물이 흐르는 하천변 상록활엽수(종가시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계곡과 곶자왈 숲 지역 등에서 주로 이웃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담은 생태화보집을 발간하는 한편,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삼광조 및 팔색조의 서식지역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되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 "내년엔 제주 외에 남부지방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중심으로 조사지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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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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