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보 애널리스트는 "KT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기명예퇴직 제도로 5992명이 신청함에 따라 3만7000여명의 직원수가 3만1000여명으로 크게 감소, 내년에는 4600억원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선전화 점유율 하락에 따른 실적저하의 우려감을 어느 정도 희석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정주가 상향의 근거를 제공한다"며 "또한 최근 아이폰이 출시된 지 한달만에 20만대에 근접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어 고ARPU 사용자의 유입으로 인한 실적 기여와 KT SHOW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영업환경의 호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