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시중은행들이 올해 대거 영업점포수를 줄인 가운데 내년엔 영업전쟁을 앞두고 일제히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기업, 농협 등 7개 은행의 점포수 현황을 조사한 결쳐 지난 해 말 총 5906개에서 올 11월말 현재 5756개로 150개 줄었다.
이중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해 말 1026개에 달하는 점포는 지난 6월 조직슬림화를 위해 104개의 점포를 통폐합해 올해 101개가 줄어들었다.
국민은행도 1245개 중 올해만 47개의 점포가 축소됐다. 우리은행도 6개 줄었으며 외환은행 역시 1개의 점포가 줄어 352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업은행은 되레 점포수가 크게 늘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599개0에서 613개로 12개 늘었다. 하나은행과 농협도 각각 4개와 7개의 점포를 오픈해 648개, 1130개의 점포를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은행들이 예년과 달리 금융위기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로 조직슬림화를 통한 대규모 조직축소에 들어갔지만 내년엔 영업점을 다시 확대에 영업력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기업은행은 내년에 40개로 신규 오픈해 은행권중 가장 많은 확대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농협도 주요 지역에 30개의 점포를 신설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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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나은행이 신규 개발되는 택지지구 및 개발지구를 위주로 20여개 안팎으로 점포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신한은행은 주요 전략지역에 17개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며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은 대략 10~15개 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0개 미만의 점포를 주요 택지지구에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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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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