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8일 일본증시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1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6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에 강한 기대를 높였다. 또 일본 내각부가 내년 회계연도에 1.4% 경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52포인트(1.33%) 상승한 1만634.23으로 지난 8월26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59%) 오른 914.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상무부는 11월 일본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2.5%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로 일본 경제 침체 우려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부는 소매 판매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투자자들을 주식 매입으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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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전 종목이 고른 상승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소매업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가 각각 2.82%, 1.7%의 상승폭을 보였다.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은 3.09% 올랐다. 신일본 석유는 4.8% 뛰었고, 인펙스 홀딩스는 1.84% 상승했다. 일본 2위 제철소인 JFE 홀딩스는 1.4% 상승했고, 세계 최대 굴삭기 제조업체인 히타치건설기계는 2.5% 뛰었다.
모넥스 그룹의 하가 마코토 투자전략담당자는 “11월 산업생산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기업들이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시장에 상승 신호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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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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