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28일 8202개 공공기관에 설치된 20만9000여개 백열전구의 99%인 20만7000여개를 폐기 또는 교체했다고 밝혔다. 퇴출된 백열전구의 95%인 19만7000여개는 LED 등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됐으며 나머지는 폐기됐다. 지경부는 20만7000대 백열전구 퇴출로 연간 약 35억원의 전력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퇴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2000여개의 백열전구는 샹들리에 조명, 센서등, 밝기조절용 조명 등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체 조명기기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안전ㆍ품질검사가 완료되지 않아, 향후 기술개발추이에 따라 퇴출여부를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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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올해 공공부문 퇴출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민간부문의 백열전구 퇴출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 백열전구의 퇴출 시 예상되는 중국산 저효율 제품의 다량 유입, 특수목적용 조명의 대체조명 부재 등 문제점을 고려하여 2013년까지 단계적인 퇴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형마트에 백열전구를 반납 시 고효율 조명기기와 교환해 주는 보상판매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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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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