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도과제는 녹색ㆍ신성장동력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톱다운(Top-down) 방식과 중소기업ㆍ조합을 중심으로 현장수요를 반영한 버튼업(Bottom-up)방식을 병행했다.
분야별 과제 분포를 보면, 녹색성장(300개), 신성장동력(272개) 등 미래 성장동력분야에서 많은 과제가 발굴됐다. 또 제조업의 근간인 제조기반기술 분야와 레포츠ㆍ의료기기 등 고부가 틈새시장 분야에서도 218개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녹색ㆍ신성장 분야는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실시한 중소기업 현황분석과 미래예측을 토대로 전략제품 및 핵심기술을 먼저 도출했다. 이를 과제선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적시성 있는 현장밀착형 과제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핵심유망기술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기반기술을 위주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며 "내년부터는 중점 정책분야에 대해 전문 연구기관을 활용한 중소기업형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중장기 계획 하에서 기술과제를 선정ㆍ지원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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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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