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은행들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타겟 등 미국 소매업체들이 연말연휴 매출이 약 90억 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비자조사업체 아메리카스 리서치그룹의 브리트 비머 회장은 "11월과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한 436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만약 은행들이 소비자지출 한도를 줄이지 않고 더 많은 신용카드 신청을 받아들였다면 이 기간 동안 매출은 0.8%늘어난 4455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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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의 더글라스 스코베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용카드에 대한 규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통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소비자지출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상 수익성이 좋은 의류와 악세서리 등에 대한 매출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가파르게 감소했다.
앞서 스코베너 CFO는 "신용카드 한도를 줄이는 것은 지출을 줄이게 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1년 이상 운영한 매장에서의 매출은 적어도 0.5% 줄어드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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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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