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TDI(Toluene Diisocyante, 폴리우레탄 원료)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다"며 "환경규제 심화로 건축 단열재(폴리우레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내년부터 2012년까지 대규모 신규증설은 제한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올해 12월 유통주식수가 확충된다"며 "무상증자 20만주와 유상증자 40만주상장(총발행주식수 320만주 → 380만주) 덕에 그동안 유통물량이 적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내년 1분기 키코 잔여 계약 5건 중 4계약이 청산됨에 따라 재무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1150원이 유지될 경우 내년 3월 말 키코 잔존손실 규모는 42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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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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