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조성위해 연결로, 보행도로 등 확충…반경 1.5km 문화허브도시로 육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2011년 완공될 고척동 돔구장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구로구는 22일 “고척동 돔구장 주변 반경 1.5km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돔구장 일대 도시재생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돔구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은 지역내 돔구장이 들어섬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난 등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돔구장의 원활한 운영 여건을 만들고 돔구장 일대를 서울 서남권의 문화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돔구장 일대에는 영등포 교정시설 이적지(11만970㎡), 백광화학 부지(6만5967㎡), CJ부지(3만4443㎡) 등 개발계획을 검토 중인 대규모 부지들이 많아 ‘선 계획 후 개발’에 의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의도다.


‘돔구장 일대 도시재생계획’ 용역은 이달 착수해 내년 8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구로구 돔구장 명소화 추진단’이 일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제시한 각종 아이디어의 검토에서 시작해 돔구장 주변과 각 개발부지의 방향성 등을 이끌어내게 된다.


구로구는 지난 9월 ‘서울시의 돔구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구의 모든 지원을 쏟아 붓겠다’는 취지로 구청의 연관 부서들을 모아 ‘돔구장 명소화 추진단’을 만든 바 있다.

명소화 추진단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나고야돔, 도쿄돔, 세이브돔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이후 돔구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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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방안으로는 ▲개봉1유수지 복개를 통한 주차장 설치 ▲돔구장 주변 도로 개설과 선형 조정 ▲구일역 출구 개선 ▲지하철 1호선 운영방법 개선(야구경기 후 일정시간 용산~동인천 직통열차 구일역 정차) ▲돔구장~개봉역, 구로역 간 셔틀버스 운행 ▲고척교 확장을 통한 보행통로 확충 ▲돔구장~개봉역, 구로역 간 보도정비 등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돔구장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의 긴말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안착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되면 구로동, 고척동, 개봉동 일대가 문화허브도시로 새롭게 변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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