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만3000원에 총 2만 7000주 취득
주가 상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출 해석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박중진 동양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스톱옵션을 행사했다.

이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기대차익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양생명은 17일 이사회를 개최, 이날 박중진 부회장이 신주교부방식으로 스톡옵션을 행사, 주당 1만3000원에 2만7000주(3억5100만원)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톡옵션은 기업 경영진들에게 주어지는 보상 개념 중 하나다. 주가가 상승할 때 낮은 행사가격으로 취득해 높은 매도 차익을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박 부회장은 동양생명 주가가 1만4000원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움에도 불구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AD

동양생명 관계자는 "박 부회장의 스톡옵션 행사는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스톡옵션 행사 방법 중 개인이 직접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