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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활용품 전용 그물망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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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곡1동과 자양1동서 전용 그물망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제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내년 1월부터 주택가 밀집지역인 중곡1동과 자양1동에서 ‘전용 그물망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제’를 시범 실시한다.

기존에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을 내놓았지만 내년 1월부터 시범지역 주민들은 세대별로 제공된 전용 그물망에 재활용품(플라스틱류 캔류 유리병류 등)을 담아 동별 지정된 일시에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류와 스티로폼류, 비닐류는 기존처럼 각각 묶어서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재활용 그물망을 사용할 경우 잔재 쓰레기(비닐봉투)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이를 소각하는 데에 따른 탄소 배출과 환경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동안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별도의 전용 용기가 없어 투명 비닐봉투 등을 구해서 배출해야 하지만 그물망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 아니라 전용 그물망에 부착된 배출 실명 카드에 주소와 이름을 적도록 돼 있어 무단투기도 상당부분 감소, 도시 미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시범 실시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2011년에는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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