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에 심폐소생기 설치 확대 등
◆다중이용시설에 78대의 AED 설치
심장 정지의 80% 이상이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10개 소에 AED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AED 설치를 확대, 현재 총 78대(병의원 126개는 별도)가 설치됐다.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한편 강남구는 다중이용시설에 AED 설치를 확대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주민 4만3269명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AED 관리와 보고체계 확립
또 언제나 AED의 성능이 유지되도록 관리책임자를 지정, 매월 1회 이상 작동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AED 점검결과와 활용내역은 분기별로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구 보건소 이향숙 의약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AED 설치 확대와 관리체계 확립에 따른 선진국 수준의 응급체계 구축으로 국제안전도시 강남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