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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소지섭과 1박 2일 신병교육대 입소

최종수정 2009.12.15 08:08 기사입력 2009.12.15 08:08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하늘이 신병교육대에 입소, 1박 2일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드라마 MBC ‘로드 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히로인 김수연 역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하늘은 다음 주로 예정된 군사훈련에 유일한 여성 교육생으로 입소한다.
실감나는 전쟁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해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될 이번 군사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제식훈련, 구보, 무기사용법, 총검술, 의무대훈련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하늘은 극중 군의관을 맡았다. 김하늘은 실제 전쟁신에서 활용될 무기와 군사작전 등에 적응하기 위해 소지섭, 손창민 등 남성 배우들과 군복을 입고 동일한 수준의 훈련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관계자는 “김하늘이 2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고 드라마 안에서 강인한 히로인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훈련소에서도 홍일점으로 특별대우를 받기보다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구르며 ‘전우애’를 느끼면서 드라마에 몰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극중 김수연 역을 맡은 김하늘은 전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히로인. 오랫동안 사랑한 남자 장우(소지섭 분)과 재회도 뒤로 한 채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고의 여인상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김하늘의 ‘로드 넘버원’ 출연은 신한류를 이끌고 있는 여배우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새해에 유독 많이 제작되고 있는 전쟁물 중 한 작품을 선택했다는데서 의미가 크다.

강인한 히로인으로 새해의 포문을 열게 된 김하늘은 이달 군사훈련과 리허설 등을 마치고 내년 4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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