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는 두바이월드의 자회사인 나킬의 만기 도래 수쿠크(이슬람채권) 41억불을 포함해 총 100억불의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두바이 증시 DFM 지수는 현지시간 낮 12시22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10% 상승한 187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이다. 아부다비 증시 ADX제너럴지수는 7.9% 상승했다.
MAC캐피털 고문의 이안 먼로 주식 애널리스트는 "이는 U.A.E마켓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전일 이를 예상한 일부 투기가 있었으나 이는 새해로 넘어가는 시장에서 랠리를 제공할 것"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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