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백합네거리, 한아름네거리 등 2곳 설치…대기시간 단축, 안전성 확보 기대
대전시는 10일 교통환경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는 점을 감안, 대각선횡단보도를 만들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엔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한번 신호로 모든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올-레드(전방향 적색신호)가 반영된다.
신호등이 올-레드 되면 보행자의 대기시간이 줄고 모든 차가 멈춰 안전성을 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각선횡단보도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 차량이 적고 보행자가 많은 중심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 위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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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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