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이우승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3년 5500명 명퇴 발표 후 한달간 16%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며 "KT·KTF 합병시부터 시장에서 요구해왔던 구조조정이 시작돼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맞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인 퇴직금 증가는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효율적인 인원 구조조정 자체에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KT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특별 명예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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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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