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STX는 2014년까지 주택 20만 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가나 정부는 이중 9만가구를 인수하고 나머지는 가나 주택은행 자금 지원으로 국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법인을 통해 STX그룹 계열사 STX건설은 현지에서 주택 20만가구를 건설하며 가나 정부는 이번 사업을 위한 사업비 100억달러를 투자한다.
가나 정부는 STX그룹이 짓는 주택 20만 가구 중 9만 가구를 인수할 계획이며 나머지 11만 가구는 가나 주택은행을 통해 국민에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박영준 국무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방문해 수자원주택부장관을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주택 건설 역량을 적극 홍보한 결과 우리 업체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정부는 총리실을 중심으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공기업의 고위급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자원-인프라 연계 패키지딜을 추진하는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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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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