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7일 중국 증시는 내년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와 소매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86포인트(0.45%) 오른 3331.90으로, 선전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0포인트(1.44%) 상승한 1232.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정부는 5일과 7일 양일간 경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꾸준히 유동성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이나 자산 버블의 위험보다 경기 부양책 유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회복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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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증시는 정부 발표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면 부동산 관련주가 올랐다. 중국 양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 방커(China Vanke)와 폴리 리얼 에스테이트는 각각 2.67%, 2.19% 상승했다. 중국 최대 주류 업체인 퀘이초우 모우타이는 3.3% 뛰었고, 2위 주류 업체인 우량예 이빈은 2.35% 올랐다.

차이나 인터내셔널 펀드 매니지먼트의 자오 지펑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내년도에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한다고 약속하면서 소비재업체와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가 힘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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