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나킬의 채권자들이 나킬의 모회사 두바이월드가 디폴트 에 이르게 될 경우 두바이 해안 부동산을 압류할 전망이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는 14일 만기가 도래하는 35억 달러 규모의 나킬 채권에서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채권자들이 두바이 해안 부동산을 압류할 수 있는 조항이 채권 투자 약정에 명시돼 있다. 압류 가능한 부동산은 맨해튼과 같은 면적이다.
투자 약정에 따르면 나킬의 채권은 맨해튼과 면적이 비슷한 6770만 스퀘어피트의 부동산을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담보로 제공한다.
이 부동산은 두바이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서 나킬은 이 지역에 홍콩 두배 크기의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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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사우드 마수드는 “그 프로젝트는 결코 성사되지 못할 것”이라면서 “향후 5년간 그 지역에 어떤 건물이든 건설된다면 놀라운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두바이월드는 현재 나킬의 이스람채권 35억 달러를 포함해 총 260억 달러의 채무 재조정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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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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