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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TS, 3년 연속 '베스트 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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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GM코리아(대표 장재준)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스포츠 세단, CTS 스포츠 왜건, CTS-V가 미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한 '10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이로써 CTS 라인업은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10 베스트 카에 뽑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올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신차(부분 변경 모델 포함) 및 전년도 수상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성능,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해 수상 차량을 가려낸다. 올해에는 총 58대의 후보 가운데 10대가 최종 선정됐다.
캐딜락 CTS는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세련된 스타일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2008년부터 3년 연속 '10 베스트 카'에 이름을 올리며 캐딜락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캐딜락 CTS가 자동차 전문가들이 직접 꼽은 10 베스트 카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캐딜락 CTS의 엔진이 뿜어내는 파워풀한 성능과 한층 개선된 연비 효율성의 강점들을 비롯해, 다양한 캐딜락 브랜드들을 보다 폭넓은 고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내년에 2011년형 CTS 쿠페와 CTS-V 쿠페를 출시하는 등 CTS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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