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최초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판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규정속도 준수 여부에 따라 표시 화면이 변하는 과속경보표지판을 지역내 어린이 보호구역중 차량과속으로 사고위험이 있는 양강초교 강서초교 지향초교 등 3개 초등학교 앞 도로에 설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과속경보표지판은 운행하는 차량이 규정속도를 지키면 표지판 화면에서 감사의 메시지 등을 보내는 일종의 LED로 표출되는 표지판이다.
$pos="L";$title="";$txt="강서초교 앞 고마워요 표시판";$size="231,312,0";$no="20091207075846198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 7월 서울시 시민 정책제안 프로그램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에서 처음 소개돼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채택됐으며 양천에 시범 설치하게 된 것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규정속도(30㎞/h)를 위반하면 LED 표지판에는 우선 찡그린 표정과 함께 `천천히'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이를 본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거나 처음부터 규정속도를 준수하면 LED표지판은 웃는 얼굴과 `고마워요'라는 문구를 내보낸다.
과속경보표지판을 먼저 도입한 선진국(독일)에서 이러한 방식이 기존의 숫자표시 속도표지판보다 주행 속도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pos="R";$title="";$txt="양강초등학교 앞 천천히 표시 ";$size="302,227,0";$no="20091207075846198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운전자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언어로 된 LED표지판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운전자에게 마치 칭찬 받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 자연스럽게 감속을 유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양천구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지난 11월 25일 과속경보표지판을 시범 설치 완료하고 그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까지 운영 실태를 분석, 효과가 좋으면 다른 어린이 보호구역으로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설치 할 경우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행차량의 감속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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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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