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세계적인 경제 및 통상 분야 석학들이 위기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모였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함께 7일 코엑스 신관 그랜드볼룸에서 '위기 이후의 새로운 국제무역질서'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수파차이 파니치팍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사무총장, 앤 크루거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 대니 라이프지거 전 세계은행 부총재,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총무성 장관 등 해외 석학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보, 데이비드 오설리번 EU집행위원회 대외무역총국장, 이혜민 외교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대표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섰다.

기조연설을 맡은 라미 사무총장은 경제위기 이후 오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역자유화와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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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사무총장은 다자무역체제의 강화,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과 역량구축 개선, 최빈개도국의 시장접근 가속화, FTA와 같은 지역무역협정과 다자무역체제의 양립성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이에 대한 G20의 중요성과 의장국인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제1 세션 '한국의 사례로 본 무역과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제무역질서', '한국의 FTA 정책', '국제무역질서의 미래'의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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