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회연락단 1년만에 국회 재입성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회와 국방부간의 소통망인 ‘국방부 국회 연락단’이 다음주에 1년만에 다시 국회에 입성한다.
지난해 11월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명의로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철수를 요구한지 1년만이다.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4일 “대국회 서비스를 위해 국회 본청 108호 사무실을 그대로 쓰고 육·해·공 대령급 각각 1명, 국방부 사무관 1명, 여직원 1명을 국회로 보내기로 했다”며 “기획조정관으로 서상국 준장(육사 40기)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이번 인원을 파견관으로 보낼 경우 임금과 부대비용 등을 충당해야 하지만 기획조정관으로 보내짐에 따라 사무실 공간만 제공하면 된다. 업무는 다음주 7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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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락단은 지난해 11월에는 법적근거 미비라는 이유로 퇴출 당했다. 국방위는 국방부를 무시하고 국정감사 기간 이상희 국방장관이 보여준 태도, 국방부 연락단장의 인사문제 등에 보복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45년간 활동한 국회연락단은 정부부처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연락단이다. 과거 국정원, 경찰청, 기무사 등도 연락단형식의 파견대를 보내기는 했지만 1988년 13대 국회 여야원구성 협상때 권력기관의 정치개입을 우려해 모두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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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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