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비씨카드는 중국의 단일 카드사인 인롄과 제휴해 지난해 3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중국통카드가 1년8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특화된 제휴 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중국통카드의 꾸준한 인기비결은 범용성, 경제성, 다양성에 있다"고 말했다.

즉 국내는 물론 중국 내 모든 카드 가맹점과 현금지급기(ATM)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중국에서 이용 시 기존 국제 브랜드 카드에 비해 1%의 해외 이용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성, 신용카드·체크카드·기프트카드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성이 중국통카드의 인기 비결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통 체크카드는 중국내 유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신용카드 발급이 쉽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한국내 계좌에 잔액만 있으면 중국내 모든 ATM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심천에서는 장형덕 사장과 쉬루어더 중국 인롄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통카드 100만장 발급을 기념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AD

2일 저녁에 열린 중국통카드 100만장 발급 기념식에서 장 사장은 "불과 2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특정 제휴카드 상품이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카드 산업이 이미 성숙기에 달한 한국시장에서도 쉽지 않은 사례"라며 "이는 중국통카드가 단순한 카드상품을 넘어 양사간 업무제휴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양국의 지불결제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모델임을 잘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쉬루어더 총재도 "인롄과 비씨카드의 성공적인 제휴는 협력과 교류만이 변혁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양사간의 제휴는 한·중간 은행카드 산업 및 금융제휴의 기반이 될 것이며 금융위기 이후 국제카드시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제휴사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