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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연료비가 절반밖에 들지 않는 하이브리드 택시가 서울시내에서 운행된다.
서울시는 시내 택시를 장기적으로 최첨단 친환경 LPi 하이브리드택시로 전환하기로 하고, 우선 택시 10대가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차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조합, 사용하는 자동차로 연비가 우수하고 동력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 저감에도 유리한 최첨단 친환경자동차다.
이번에 지자체 최초로 운행되는 LPi 하이브리드택시는 아반떼 6대, 포르테 4대다. 기존 해치택시 디자인에 친환경 마크와 하이브리드 택시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LPi 하이브리드 택시는 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면서 액체 상태에서 직분사 방식을 채택, 1600cc엔진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보조동력으로 1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내리막길에는 전기에너지를 생산, 통상 버려지는 감속에너지를 모터가 회생시켜 배터리를 충전한다.
주정차시에는 엔진이 정지되는 오토스탑&고(ISG) 기능이 있어 불필요한 공회전에 의한 연료소비를 방지했다.
특히 연료비는 LPG택시의 절반 정도밖에 안된다. LPG택시 1대가 연간 12만km를 주행시 747만원 이상의 연료비를 지출하는 데 비해 하이브리드 택시가 지출하는 연료비는 377만원 정도다.
환경오염도 크게 줄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택시 1대당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연간 6톤 이상인데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배출량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기정차 시간이 많은 택시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의 경우 정차장 또는 노상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동안 공회전으로 에너지 낭비와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택시는 공회전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 적용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든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보급 이후 차량 제작사 연구팀을 통해 부품의 내구성, 경제성 등을 모니터링해 내년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택시를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리드 택시 구매 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2014년까지 1만대 이상의 LPG택시를 하이브리드 택시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전기·하이브리드 택시로 100%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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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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