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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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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근 대북수혜로 인한 삼천리자전거의 주가 흐름은 비록 미미하지만, 5월부터 급등의 흐름이 전개됐던 것을 감안해 보면 충분히 주가는 바닥권에 들어와 있다고 여겨진다.

웰빙바람을 타고 우후죽순 늘어나는 동호회와 2010년까지의 서울/경기 및 전국에서의 자전거 전용도로 착공은 자전거 매출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하는 바이며, 최근 신규 공장투자와 생산설비 증대를 통한 투자도 긍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의 변동요인인 계절적 요소가 겨울이 점차 짧아지는 점과 중국저가제품에 대비 고급브랜드의 승화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미국, 유럽의 자전거 점유율이 80%인데 비해 국내는 고작 16%에서 조금 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성장가치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또한 고급 브랜드 첼로가 상반기만 97억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대비 35% 증가수치를 나타내 올해 연간 매출이 20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전체 매출의 약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유럽수준에 맞추기 위해 자전거전용도로 비중의 확대를 2010년까지 6배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의 에너지소비와 탄소배출권을 1인당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에서 어쩔 수 없이 자전거 수송비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1위의 자전거 전문 제조업체로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50%가 넘고 매출의 95%가 남성용 자전거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일본에서는 여성의 생활필수품이 자전거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여성용 자전거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된 저가 자전거를 뺀다면 시장점유율은 무려 70%까지 육박하는 상황이다.

탄소배출권 가격으로 6만2천원의 수익과 유가 소비기준으로 154만원, 그리고 나무의 대체효과는 훨씬 더 큰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탄소배출이 유독 많은 나라라 세계환경 기준에서 많은 압력이 들어오고 있다. 이에 에너지를 개발하고 생산해야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무동력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급등의 여파와 매집 단계로 보여지는바, 단기 목표가는 15,000원이지만 15,000원 돌파 시 재차 상승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기로는 2만원을 제시하는 바이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서일교(필명 서일교소장)/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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