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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56% “근로기준법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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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인사ㆍ노무분야의 주요 경영상담 사례를 모아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인사ㆍ노무 50문 50답’을 연내에 발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가 최근 국내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ㆍ노무분야 경영애로 조사’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업무(56.2%)가 가장 어렵다고 응답했고, 고용산재보험업무(20.7%), 산업안전보건법업무(11.2%)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기업 60% 이상이 인사ㆍ노무분야의 지식부족으로 월 1~2회 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근로자의 임금관련 문제제기 시 ‘명쾌한 답변이 힘들다(62.4%)’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퇴직(14.9%), 복리후생(12.1%)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ㆍ노무문제 발생시 해결방법으로 ‘상담기관(48.1%)’, ‘회사의 자문노무사(33.3%)’ 등을 활용하고 있었고, 가장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 ‘근로기준법에 관한 지식ㆍ정보(51.8%)’가 꼽혔다.

사례집은 ‘근로기준법 해석’ 등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센터에서 처리한 상담내용에 더해 전문가의 자세한 예시설명과 근거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사례집은 서울상의 회원업체와 전국 68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이용기업에 무료로 배포한다. 상의는 인사ㆍ노무분야를 시작으로 세무ㆍ회계, 법률, 특허, 입지 등의 분야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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