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이라크, 이란, 이집트, 튀니지 등 주한 중동지역 상무관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알리 마틴파 주한 이란 대사관 상무관은 "이란은 풍부한 천연자원, 6700만명의 인구와 큰 국토를 가진 중동의 최대시장"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공업화 의지와 인근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이 용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나띠끄 싸딕 주한 이라크 상무관은 "이라크 정부는 국가투자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투자개방정책을 채택해 외국인투자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이라크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 병원, 학교 설립 및 송유관 건설 등 이라크 재건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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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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