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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PR 매수세..코스피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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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물 매수에 베이시스 양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장 초반 일시적으로 1600선 아래로 내려앉았던 코스피 지수는 이내 1600선 위로 올라선 후 아슬아슬하게 1600선을 지켜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힘입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1600선을 지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장 초반 매수 우위를 지속하던 외국인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지수도 힘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50포인트(-0.03%) 내린 1605.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2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6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는 13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해내고 있다.

개인 역시 선물시장에서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베이시스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1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40%) 오른 74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15%), 현대모비스(0.33%), 현대중공업(1.5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KB금융(-2.07%)과 신한지주(-1.01%), LG전자(-1.4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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