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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교 등 관악구 고교 자율형고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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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내 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와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년 고교선택제 시행을 앞두고 구는 지역내 일반계 10개 고등학교 명문고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곡고등학교가 지난 10일 발표한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자율형 공립고로 서울시 5개 고등학교에 가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교운영 등에 자율성, 책무성을 부여받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특성화, 다양화해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그동안 당곡고에 3억여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력증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왔다.

또 신청서 제출 시 향후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3일에는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21개교, 서울지역에는 단 두 개 뿐 인 마이스터교로 지정됐다.
구는 9월 특별교육경비 1억5000만원을 편성, 내년 개교준비를 지원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뉴미디어컨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며 학비는 무료이고 외국어교육, 해외연수를 통해 취업도 적극 지원한다.

2010년에 처음으로 입학생을 맞으며 금번 입학전형을 통해 신입생 122명을 선발했으며 관악구 소재 중학교 출신자 14명이 합격했다.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교에도 서울지역에 분야별로 총 30개 교가 지정된 가운데 지역내 전문계고 3개 교가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메디컬 유비쿼터스와 IT학제를 접목한 특성화학교로 영락여상이, 관광분야에 서울관광고(2004년), 국제통상과 금융정보분야에 서울여상(2005년)이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보면 관악구의 뛰어난 성과가 두드러진다.

자율형 공립고는 5개교 중 1개교, 마이스터고교는 2개교 중 1개교, 특성화고교는 30개교 중 3개교나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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