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 인터넷으로 폐공장 찾아 전선 끊어간 4명 붙잡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인터넷에서 쓰지 않는 공장을 골라 그곳에 설치된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관리가 허술한 폐공장을 인터넷경매사이트에서 검색, 가설된 전선을 훔친 김모(47)씨 등 4명을 상습 강·절도죄 등의 가중처벌혐의로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모(47)씨를 쫓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5명은 부도 난 공장의 관리가 잘 안 되는 점을 이용, 인터넷으로 폐공장을 골라 전선을 훔치기로 짜고 지난 7월7일 새벽 3시께 강원도 횡성 모 공장에 몰래 들어가 전선 800㎏, 4000만원 상당을 끊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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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2006년 12월부터 올 9월6일까지 전국을 돌며 18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의 전선을 훔쳤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장물인 것을 알고도 전선을 사서 판 박모(47)씨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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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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