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애무(愛貿)팀은 무체인자전거 특허권 침해로 인한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하여 무역위원회를 통해 구제받은 사례를 "불공정무역행위조사및산업피해구제에관한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현장감 있게 시연했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따라 매출증대를 예상하던 한국의 무체인 자전거 제조업체는 뜻밖의 매출 감소세에 원인을 찾던 중 무체인 자전거와 유사한 자전거가 시장에서 팔리고 있음을 알고 특허권 침해와 관련하여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여 판정을 받아냈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해 미래의 수요자인 대학생의 참여를 통해 무역구제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5회째로 전국 9개 대학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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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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