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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채권3년물 움직임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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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스왑·스왑베이시스 혼조..CRS 1년물 은행쪽 페이로 금리 급등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가 채권 3년물 움직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채권시장 커브가 스티프닝된 것에 비하면 약간은 애매한 움직임이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도 3년미만은 축소, 그 이상 구간에서는 벌어지는 등 혼조양상을 보였다.

CRS는 1년구간에서 은행권의 페이가 나오며 급등했다. 다만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다. 스왑베이시스 또한 혼조양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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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4bp 상승했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전장대비 4bp씩 상승해 3.41%, 4.21%, 4.40%를 기록했다. IRS 2년물이 지난주말보다 3bp 올라 3.96%로 마감했다. 10년이상 장기물은 5bp씩 올랐다. IRS 10년물이 4.63%를 나타냈다.

CRS는 4년 이상 구간에서 2bp가 올랐다. 반면 CRS 1년물이 지난주말보다 20bp 급등해 1.60%를 나타냈고, CRS 2년물도 7bp 상승한 2.30%를 보였다. 3년물도 전장보다 5bp 오른 3.00%를 나타냈다. 반면 CRS 5년물이 2bp 오른 3.72%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단기쪽에서 소폭 축소됐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97bp에서 -181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과 같은 -121bp를 나타냈다. 반면 5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66bp에서 -67bp로 마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채권 현물과 선물사이에서 오락가락한 하루였다. 현물 3년구간 움직임을 따랐다는게 맞을듯 싶다”며 “CRS는 오전중 국민연금 헤지 물량이 나오면서 보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FX스왑쪽에서 비드가 올라왔고 은행 한 곳에서 1년물 위주로 페이에 나서면서 1년중심으로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 커브가 1bp 정도 스티프닝됐지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채권현물 커브가 스티프닝을 연출하면서 본드스왑이 장기쪽에서 2bp 정도 와이드닝된 반면 단기쪽에서는 네로잉됐다”며 “CRS 1년물에 대해 은행쪽에서 페이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약간의 거래만으로도 크게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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