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신종 사장 \"낡은 이미지 벗고 대대적 개혁 추진\"";$txt="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size="150,180,0";$no="20080813152916377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중국이 풍부한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경제성도 따지 않는 무차별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2,3년 후에는 돈을 주고도 자원확보가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5년간은 가격의 폭등이 오거나 수급에 차질이 생겼을 경우, 돈을 주고도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자원확보 노력이 이루어졌다"면서 "(광물시세가) 지금은 약간 소강상태이지만 2~3년 후가 되면 더 어려운 시기가 오리라고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중국은 올해 두배를 주고 사더라도 5년 후에 5배 오른다면 역시 남는 장사 아니냐. 이런 큰 수판을 두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입 원자재의 가격이 최종 제품의 가격에 반영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야 먹고 사는 나라이다보니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은 출발선에서 판가름 난다"면서 "원자재를 싸게 들여와야 되고 이 원자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광물 자원을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서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섯 개 내지 여섯 개 정도의 재벌급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기업들도 현재 자금력 면에서는 풍부하지만 실제 탐사 기술자들을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2차 전지의 핵심인 리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핸드폰, 노트북 정도의 배터리에 사용됐고 양적으로 많지 않아 미국이나 칠레에서 구매하면 그만이었다"면서 "최근 전기자동차가 붐을 이루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국의 삼성SDI가 독일의 BMW, LG화학이 GM, SK에너지가 벤츠하고 중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면서 "배터리 분야에서 과거에는 니켈 방식으로 일본 기업들이 세계에서 제일 선두에 섰는데 현재는 국내 3개 기업이 거의 첨단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는 대량이 필요하게 돼 이를 확보하기 위해 남미의 칠레하고 교섭을 하고 있다"며 "중장기전략으로 현재는 생산 안하지만 세계에서 매장량이 제일 많은 볼리비아 쪽으로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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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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