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 영원무역에 대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앞으로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이 지난 7월 지주사 분할로 신규 상장한 이후 13.5% 하락했다"며 "하반기 의류 업종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에서 소외된 주요 요인은 환율 하락 전망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와 의류 OEM 비즈니스의 수익성 한계에 대한 매력도 반감 등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그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존 바이어들의 주문 물량 축소를 신규 바이어 확대 노력으로 대응해 왔다는 점에서 세계 의류 소비 개선 시 높은 성장성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영원무역은 올 3분기 매출액 2859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6%, 77.3% 증가한 규모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환율 효과가 줄어들겠지만 주문량 증가와 신발·니트 등 신사업 확대에 따른 달러 매출 증가로 축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해외 자회사들의 공장 통합 등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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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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