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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달러화 반등+ 폭풍 약화...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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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반등과 열대성 폭풍 아이다(IDA)의 세력이 약해짐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WTI는 전거래일 대비 37센트(0.5%) 하락한 배럴당 79.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아이다의 중심 풍속이 시속 45마일에서 30마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석유회사들이 작업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8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달러화 반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1.9%까지 하락했다.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도 전날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오른 75.162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 선진국들의 석유 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2030년 일일 석유수요를 당초 1억600만배럴에서 1억500반 배럴로 하향조정한 것도 영향을 줬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4센트(0.4%) 하락한 배럴당 77.43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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