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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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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영국 RBS, 로이드의 구제금융 소식 등에 위쪽을 향할 전망이다. 다만 네고 물량과 미 FOMC부담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역외 환율은 현물환대비 2.45원 상승한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미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환율이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170원대 결제, 1180원대 네고의 대결 구도가 펼쳐질 가능성도 여전하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네고 물량과 결제 물량 사이의 팽팽한 접전을 이룰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이틀간 예정된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의 발표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날 원달러 환율 또한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증시 움직임과 117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물량, 119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나오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9.0원~1191.0원.

신한은행 1190원선에서는 네고가 활발히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되는 반면, 1170원대에서는 추격매도세가 제한되고 저가인식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중심의 널뛰기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변동성은 높으나 거래 레인지는 전체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는 장세가 금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전일 뉴욕 증시 하락 영향으로 상승 압력이 있으나 미 FOMC 미팅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상승폭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외환은행 전일 UBS의 실적악화로 약세출발한 뉴욕증시는 버핏의 대규모 기업인수라는 호재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FOMC를 앞두고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플레이가 제한되면서 특별한 방향성 없이 레인지내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장세의 연출이 예상된다. 역외NDF 원달러 환율이 1193원선까지 상승했던 것에 대한 기대감과 결제수요 등의 유입으로 인한 제한적인 상승시도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도 국내외증시와 네고물량, 그리고 FOMC관련 뉴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대구은행 이번주에 예정된 주요 이벤트들을 보고 나서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전까지는 1180원을 중심으로 실수급 물량에 따른 등락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 FOMC미팅에서 어떠한 코멘트가 나올지 시장의 관심은 그쪽으로 집중돼 있으며 증시 및 환시 모두 흔들리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90.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달러 상승으로 강보합 출발하겠지만 FOMC 회의, G20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예상된다. 해외 경제지표 뿐 아니라 정책변경 가능성에 대한 경계 및 G20회담에서 정책공조 유지에 대한 회의론 등 불확실 요인들로 인해 당분간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음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날은 FOMC 금리결정, 美 ISM 서비스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88.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국제외환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 여파로 역외환율이 1180원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도 다소간의 상승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환율 상승 시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의 금리 결정 및 성명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가 어려운 점 역시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관망세 속에 1180원대 중심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88.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금융위기 이후 동 지표가 하향반전한 지 8개월이 채 못됐다는 점, 그리고 규모 역시 50만건 대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정책기조 전환은 사실상 요원한 상황이다. 금융시장이 우려한 극적인 기조전환은 없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이제부터 다시금 반등 시 매도 마인드를 재구축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 판단된다.

이날은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1180원대를 전후로 한 기존 박스권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오버나잇 관점에서 5일 및 10일 이평선 수렴 지역인 1186원선을 1차 저항선, 1190원선을 2차 저항선으로 삼는 반등 시 매도 관점이 유효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6.0원~119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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