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카드가 향후 5년내 한국의 3대 카드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일 이강태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사진>는 "하나카드가 하나금융지주의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우리만의 영업 전략에 맞는 특화된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정교화된 카드 IT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빠른 시일내 업계 '톱3'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비록 신용카드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신용카드산업은 적정한 이용고객과 수익성관리가 담보된다면 최고의 수수료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미 신한지주나 KB지주사의 신용카드부문이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가 전체 지주회사 수익중 30%를 넘어서는 것처럼 우리도 지주사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하나카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차별화 전략과 관련 "산업간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전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금융, 유통, 통신, 서비스 산업을 횡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전문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즉 타 카드사들이 미쳐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고 있는 틈새시장을 선점한다는 것. 이를 위해 소위 공격적이기는 하되 게릴라식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고도로 훈련된 소수의 특공대가 특정지역에 낙하해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영화 같은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아직은 자원도 부족하고, 내부 프로세스도 최고 능력을 낼 정도로 잘 훈련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전면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고객 서비스에 대한 집중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는 "지금까지 고객들은 발급받은 카드 한장에 한정된 서비스만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다른 서비스를 받으려면 다른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거나, 타 카드사에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는 현재의 플라스틱카드가 가진 기술적 한계이며 만약 통신기술이 결합한다면, 언제 어디서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유통망과의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기존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D

<다음은 이강태 사장의 프로필>


▲1953년 2월 전북 전주 출생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고려대학교대학원 개발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대학원 경영학 박사
▲LG유통 기획실
▲IBM KOREA 유통사업부 부장
▲IBM 아태지역본부 유통영업부 부장(동경주재)
▲IBM KOREA 유통영업부 실장
▲LG유통 정보서비스 부문 이사
▲LG유통 정보서비스 부문 상무
▲삼성테스코 정보서비스 부문 상무
▲삼성테스코 정보서비스 부문 전무
▲테스코아시아 IT, 삼성테스코 IT, 신유통 담당 부사장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