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코너에서 김종국이 참돔을 낚은 것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한 낚시업계 관계자는 31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것까지 논란이 된다니 참 우습다. 그 정도 참돔은 초보자라도 운이 좋으면 낚을 수 있다"고 말하며 "방송을 보니 어린 참돔이더라. 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자라지 않은 것일 뿐이다. 지느러미가 없다는 논란은 말이 안된다"고 못박았다.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김종국이 잡은 참돔의 지느러미가 너무 작다. 미리 손질을 해서 낚은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


또 '패떴'의 연출을 맡은 장혁재 PD 역시 "논란 자체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장 PD는 31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 우도의 그 촬영지는 낚시 포인트로 꽤 유명한 곳이다. 보통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촬영을 하지만 그 날은 관광객들만 4~50명이 촬영 현장을 구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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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 곳 바다는 바닷물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의 주장처럼 잠수부가 밑에 있었다면 관광객들이 다 봤을 것"이라며 "이후 방송에서 박해진이 참돔을 볼 때는 지느러미가 제대로 보인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조작은 없다. 논란이 금방 사그라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커지니 안타깝다. 이제는 연출을 한 내 의견도 무시하고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만으로 참돔 지느러미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고생하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힘빠지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에서 김종국이 참돔을 낚은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작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31일에는 '김종국이 잡은 참돔은 지느러미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논란이 커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전문가 의견과 제작진 의견으로 이번 참돔 낚시 논란은 엉뚱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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